하지레인에 위치한 캄퐁글람 카페에서 늦은 점심을! 나시고렝과 라임블루 콜라를 주문했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대체로 잘 맞는 편이라 언제 어디서든 Nasi Goreng은 무난하게 먹기 좋은 한끼 식사에요. 동남아시아는 대부분 쌀을 주식으로 삼고 밥을 짓는 방법 역시 크게 다르지 않지만 쌀의 특성이 달라서 찰기가 없는 쌀을 말레이어로 Nasi라 해요. 말레이어로 Goreng은 '볶는다'라는 뜻이랍니다. 나시고렝을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볶음밥'이랍니다. 밥(나시)대신 면(미)를 볶으면 미고렝(볶음면)이 되구요. 아시아 지역은 어디를 가나 볶은 요리가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캄퐁글램 카페에서 주문한 Nasigoreng Paprik Seafood! Paprik은 태국어로 '볶다'라는 뜻의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