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을 하면서 참 좋았던 호텔 안테룸 교토를 소개해드려요. 교토역까지는 1km의 거리에 도보로 10분 조금 넘게 걸립니다. 교토 번화가랑은 다소 거리가 있어서 짧은 일정의 여행객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호텔은 못될 것 같지만 여유 있는 일정의 여행자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구조역이고 구조역에서 대략 400m 거리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은 아담하지만 창이 큰 편이라 채광도 좋고 창밖 교토 정경도 참 예쁘더라고요.
가운과 일회용 실내화 비치되어 있습니다.
생수 한 개 제공.
욕실은 자그마하지만 욕조도 있어요.
치약, 칫솔 제공되고 바디워쉬, 샴푸, 컨디셔너 구비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세탁실과 흡연실이 있습니다.
호텔 안테룸 교토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 중 하나가 세탁기, 건조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던 점이었습니다. 30분 이용에 100엔씩이더라고요. 15일 여행동안 묵었던 숙소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로비에 입욕제가 별도로 구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담아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전시회도 진행중이고 전시회 관련 아트 상품과 호텔 굿즈도 판매중이었어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조식 맛집으로 유명한 호텔 안테룸 교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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